안녕하세요^^
한스팩토리입니다.
2025년 7 ~ 8월이 후다닥 지나가버렸습니다.
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뭔가 열심히 만들면서 보냈다는 이야기죠 ^^;;
오늘 소개할 내용은....
NIA company 에서 의뢰해 주신 커스텀 빈백 ( Bean Bag ) 제작입니다.
빈백(Bean Bag)은 콩 같은 원형의 알갱이가 들어있는 자루를 뜻하는데요
요즘은 주로 앉고, 기대고, 눕는 편한 의자, 소파, 침대 등 가구의 개념으로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용자+몸의 움직임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형이 되는 것이 특징인 가구입니다.
이번 커스텀 제작의 특이점이 있었는데...
바로 미국 유명 팝아트 작가 조엘 메슬러(Joel Mesler)의 작품으로
빈백을 만드는 미션이 주어진 겁니다.
조엘 메슬러 작가의 여러 작품 중에 Paradise blossoms 이라는 작품을 활용해서
빈백을 만들 계획을 세워봅니다. 그런데 문제가 한두 가지가 아니었어요 ㅠㅠ
빈백의 크기가 상당히 커서 일반 원단 인쇄 장비로는 제작이 어려운 상황 (1차 멘붕)
그래서 인맥과 정보력을 총동원해서 국내에 몇 군데 없다는 인쇄 공장을 찾아내고
특수 원단을 해외에서 공수하고, 샘플 프린팅 작업을 거쳐서 빈백 샘플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프린팅 된 원단을 가지고 봉제 공장 섭외 후
빈백 커버와 내피를 준비해서 빈백 샘플을 만들었고
NIA 사무실로 출동~ 샘플 보여드리며 미팅^^
다행스럽게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결과물이라고~~ (안심~)
단 한 가지, 수정 사항은... 원단 색감을 조정해서 나머지 수량, 진행하자는 의견^^
그래서 인쇄 공장 사장님 퇴근 못하게 잡아놓고~
6가지 인쇄 샘플 준비해서 다시 미팅을 달려갑니다^^
조엘 메슬러 작가님, NIA 스텝분들 모두 살펴보시고 최종 결정!!!!
이제 본격적인 빈백 제작에 돌입합니다~
달려~달려~
원단 인쇄는 차근차근....
빈백 1개 분량 인쇄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필요로 했고요
진심~~ 시간과 인내, 노력이 필요한 과정
이제 최종 봉제 계획 세우고, 빈백 내부에 들어가는 충전재는
복원력 좋고, 냄새 없고,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EPP로 구입해서 준비합니다.
단점은... 다소 비싸다는 것 ㅠㅠ
그렇게~ 열심히 정성과 노력을 담아 빈백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완성된 빈백을 가득 싣고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전시장으로 직접 갑니다^^;;
제법 먼 거리였지만~~ 전시 오픈이 얼마 안 남았기에 마음이 급했어요~
2층 '하늘(Sky)'을 테마로 한 전시공간에 무사히 세팅!!
멋진 공간에 놓인 빈백이 너무나 잘 어울려서 다행이었어요^^
저에게 주어진 임무는 여기까지^^
무사히 잘 마무리되어서 편안한 마음으로 복귀를 하려던 찰나
조엘 메슬러 Joel Mesler 작가님을 직접 만나게 되어서^^
부끄럽지만 기념사진 한컷 남겼습니다.
빈백 너무나 맘에 든다고 극찬해 주셔서 뿌듯^^
이번 미션도 무사히 성공입니다.
조엘 메슬러 작가님의 전시는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 아트 파라다이스에서 내년 2월까지 진행된다고 합니다.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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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el Mesler ]
https://www.instagram.com/joelmes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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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준비하느라 너무너무 고생하신 NIA 스텝분들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NIA Compan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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